1.달라이라마 관련 (오프 사항임)

최성홍 장관은 달라이라마 방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국익에 따라 결정할 문제이라면서
불교계가 그 사람의 방한을 환영하는지가 글쎄다라는 반응...

달라이라마가 정통 불교쪽이 아니지 않으냐면서
전체 국인을 판단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강조...

또다른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불교계에서도 달라이라마 방한에 대해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같다며
진정 방한을 원하는게 진정한 입장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최근 달라이라마와 중국측이 관계가 호전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것이 방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얘기..

이 관계자는 시간도 있으나 좀 지켜보자며
아직 불교계로부터 방한을 허용해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은바 없고
현실적인 국익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

2.탈북자 내일 온다

신정승 아태국장은 독일 대사관에 들어간 15명과 우리 영사관에 있는 21명이
빠르면 내일 북경을 출발해 우리나라에 올 것이라고 말해

중국 외교부에 진입하다 체포된 탈북자들은
사안의 성격상 가볍게 처리되지는 않을 것같은데
강제 북송은 안될 것 같다.

3.북일 정상회담 전망

일본 신문에 여러 추측 기사가 많지만
결국 양측이 국교 정상화 교섭을 재개한다는 선에서
합의하지 않을까...

현재 수교와 관련한 큰 장애는 없는 것같다.
식민지배 사죄와 보상 문제도 정치적 결단만 남은 문제다.

하지만 일본 국내 여론과 일본인 납치 문제가 걸림돌이 돼
협상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보상 문제는 경제 협력방식으로 해결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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