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찾기.보상 노력 더 이뤄져야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는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부산시의회(의장 박인영)와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인 오늘(16일), '부마민주항쟁 기념에 관한 조례'를 동시에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조례는 부마민주항쟁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의 책무, 기념식·희생자 추모사업 등 기념사업 지원, 기록물·자료의 수집과 정리, 재정지원과 관계기관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는 더 많은 부마민주항쟁의 피해자들을 찾아 명예회복과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