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생중계와 관중이 없이 치러진 우리나라와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두고 "굉장히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때 스포츠를 통해 평화의 물꼬를 튼 것처럼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국민께서도 가지셨을 것"이라며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해 똑같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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