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 경기도 연천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인력을 급파해 주변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혈액 샘플을 채취해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9일 경기도 연천 신서면 확진 이후 일주일간 추가 발생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의심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15번째 발생이 됩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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