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이 파업 돌입 직전에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오늘 새벽 3시쯤 실무협상을 재개해 총파업을 예고했던 오전 9시를 앞두고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교섭 현장을 방문해 노사 양측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노조는 교섭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늘부터 18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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