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은 10일
달라이라마의 방한 문제와 관련해
국익에 따라 방한 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달라이라마의 연내 방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체적인 국익을 감안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혀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최 장관은 또 불교계가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전적으로 환영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는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외교부의 또다른 관계자도
아직 불교계로부터 달라이라마 방한을
허용해달라는 공식 요구를 받은 바 없다며
이 문제는 현실적으로 국익을 고려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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