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5일 청송군 현동면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청송) 8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 8호점이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괴짜방은 청년, 지역민, 창업아이템,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하는 곳인 동시에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네트워크 공간입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산에 청년괴짜방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호점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송 괴짜방은 빈창고를 활용해 가구, 생활소품을 만드는 목공방, 지역 농산품 판매를 위한 사진 스튜디오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마을주민과 연대해 활동하는 네트워크 장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운영은 청춘상상랩협동조합이 청년 4명과 함께 맡습니다.

경북도는 청년괴짜방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교육 공간으로 제공하고 괴짜방별 우수 특화사업을 지원해 지역에 청년들이 사회적경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청년의 노력이 기대되는 경제 시스템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소멸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괴짜방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지역을 이끌어가는 청년기업 탄생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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