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선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이 6천달러로 떨어졌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사이트를 보면 일본산 맥주는 지난달 맥주 수입액 순위에서 27위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맥주는 올해 6월까지 수입 맥주 1위를 차지했지만,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이후 7월에 3위, 8월에는 13위로 떨어지는 등 점점 순위가 낮아졌습니다.

앞서 일본 맥주는 지난 2009년 기존 1위 미국을 따돌린 이후 작년까지 10년동안 연간 맥주 수입액 1위 자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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