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8년 뒤인 2027년 전국 주요 도로에 완전 자율주행환경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미래자동차 국가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우선, 전국 주요 도로의 완전자율주행환경을 당초 계획 보다 3년 앞당겨 오는 2027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후년(2021년)까지 자율주행 무선통신방식을 결정하고, 2024년까지 자율주행 관련 제도 기반을 완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미래차 개발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2020년)중으로 현재 완성차 회사가 보유중인 차량 데이터를 모든 서비스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전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로 주행은 물론 비행이 가능한 '플라잉카(flying car')를 앞으로 6년 뒤인 2025년 실용화하고, 고출력 모터 등 핵심기술을 4년내(2023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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