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18년 호남・제주 사망 현황과 분석’에 따르면 제주도민은 91.3명이 암에 의한 사망원인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27.3명이 자살, 26.9명이 심장질환, 18.5명이 뇌혈관 질환, 16.8명이 폐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2018년) 사망자수는 남자가 2천 29명, 여자는 1천883명이며, 1일 평균 사망자수는 11명입니다.

연령별 사망자수를 살펴보면 80세 이상 사망자수는 전남이 가장 높고, 제주가 가장 낮았습니다.

이에 반해 40세 이하 사망자수는 제주가 가장 높고, 전남이 가장 낮게 나온 것은 전남이 노령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제주는 노령 인구가 적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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