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둔치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119 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는 어젯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뒤 광진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기저귀를 찬 상태였으며, 인근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실종이나 유기 여부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