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정 교수가 최근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면서 "심각성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교수는 어제 오전부터 5차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오후 조 전 장관의 사퇴 소식이 전해진 이후 건강 문제로 조사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 교수는 귀가 조치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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