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정착한 스리랑카와 미얀마,캄보디아 불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스리랑카 불교 법당인 아산 마하위하라 사원은 오는 27일 오전10시30분 경내 법당에서 ‘2019 카티나 법회’를 봉행합니다.

카티나 법회는 불자들이 안거를 마친 스님들에게 가사를 공양하고 법문을 청해 듣는 법석으로 남방불교의 전통 의식이자 최대 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이번 법회에는 스리랑카와 미얀마 캄보디아 출신 스님과 불자 5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오계 수계식과 가사공양 올리기,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이주민들의 신행공간인 마하위하라 사원은 지난 2014년 경기도 평택에 설립됐고 지난 5월 충남 아산으로 이전 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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