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제조업체의 체감 경기가 전국 최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천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72로 집계됐습니다.

수출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는 85로 2분기보다 3포인트, 내수기업 경기전망지수는 69로 1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로 대구의 경기전망치는 전북, 경남 등과 함께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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