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사회의 무관심속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은 무연고,고독사 사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행사를 갖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내일 낮 11시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서울시립 제1묘지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 집에서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한 극락왕생 발원 추모 위령재를 봉행합니다.

사회노동위원회 스님과 실무자들은 내일 법회에서 부처님 전에 떡과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천도의식을 진행하고 추모 문화제와 공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례지원단체인 나눔과 나눔, 노숙인 지원단체인 홈리스행동, 빈곤사회 연대 등도 함께 합니다.

파주 용미리 서울시립 제1묘지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 집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울 지역의 무연고 사망자 유골 3천기가 모셔져 있고 무연고자 유골은 연고자가 10년 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집단 매장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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