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릅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 시행자를 공모합니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1코어(핵심)+3마그넷(자석)’ 콘셉트로 추진되며, 부산진CY 등 철도시설이 있던 자리는 2단계 북항재개발 대상에 포함된 5물양장과 연계한 대중교통 중심지로 복합개발됩니다.

또 자성대부두 인근 양곡부두는 사일로를 보존하고 활용해 다양한 문화와 수익시설을 갖추게 되며, 대중교통 중심지로 개발되는 부산진역 일대는 테라스 마그넷 개념을 적용해 저밀도 주거시설과 업무·상업 기능을 도입합니다.

지난 2017년 12월 확정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 사업은 북항 일원을 친환경 해양 스마트시티로 통합 개발하기 위한 기본 구상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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