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11월) 말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경찰청과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교통 안전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단풍산행과 학생단체 현장체험학습 등에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특히, 무자격 운전자와 음주운전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운행중 휴대폰 사용과 대열운행 등 안전운행 방해행위 등에 대한 계도활동도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 김동준 과장은 “현장중심의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버스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지고, 교통안전을 적극 실천해 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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