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평화축제가 10월 19∼20일 이틀 동안 유엔기념공원 인근 평화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부산 남구청은 올해 23회를 맞아 세계평화특구 남구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Peace of Wave(평화의 물결)를 주제로 자유, 평화, 화합 3개의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첫날인 19일 평화음악회는 부산 남구의 예술단체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퍼레이드팀이 공원을 돌며 자유,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축제 이튿날인 20일은 관내 대학교 및 대학로와 연계해 청년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평화 유니브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국악, 클래식, 밴드, 무용 등 대학생 동아리팀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주민 참여 프그램인 '오륙도 평화 가족 가요제', '보이는 평화라디오'로 함께하는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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