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일의 불교계 사립 박물관인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이 인천 교육계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보급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은 어제 인천광역시 교원단체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교육 발전과 전통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패 민속문화박물관 공동 관장인 능화스님은 인천 교원단체 총연합회와 함께 만화와 3D 프린팅 같은 콘텐츠들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능화스님/인천광역시 박물관협의회장.범패 민속문화박물관 공동 관장

[업무협약을 통해서 좀 더 유기적으로 교원단체와 저희 박물관하고 같이 하면서 인천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교육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인천광역시 박물관 협의회장 능화 스님은 오는 26일에는 인천광역시 부평 역사박물관에서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박물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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