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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국 동생 불구속,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영향"[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화제 인터뷰]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아침저널 | 승인 2019.10.11 13:22

■ 대담 :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2주째 광화문과 서초동에 집회 참석 이어지고 있는데 내일도 대규모 집회가 서초동에서 열릴 예정이죠. 계속되는 조국 정국 찬반 집회가 세 대결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참 피곤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째 하락세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국민여론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관련해서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세요. 

▶김주영: 안녕하세요. 

▷이상휘: 보이는 라디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미남이셔서. 먼저 여론조사 결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죠. 최저치를 경신했는데 해당 내용이 어떻습니까? 

▶김주영: 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 주간 집회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42.5%가 나왔습니다. 그에 비해 부정평가는 2.7%포인트 상승한 55%가 나왔는데요. 10월 2주 차 잠정 집계에서 지난주에 2주째 최저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부정평가 역시 2주째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다른 여론조사 기관과 더불어 저희 리얼미터가 50%대 초반, 부정평가가 5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승했고 긍부정의 격차도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 벌어지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7일 월요일 이번 주 월요일에는 긍정평가가 일간 집계가, 이건 제가 아까 말씀드린 건 주중집계였고요 

▷이상휘: 주중집계였고

▶김주영: 일간집계로는 42.2%로 최저치를 경신하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상휘: 하락의 주요 원인이 뭡니까? 

▶김주영: 하락 주요 원인은 당연 조국 정국과 관련된 그런 이슈 때문일 거라고 판단되는데요. 

▷이상휘: 역시 조국 장관의 이슈 때문이군요. 

▶김주영: 거기에 더불어서 중도층의 이동 양상이 두드러지는데 중도층 같은 경우는 경제에 굉장히 민감한 지지층이거든요. 민생과 경제 어려움 물가 상승, 집값 상승, 9개월째 수출 부진 등

▷이상휘: 내재된 불안들이 나타나고 있다 

▶김주영: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하면 평화 프로세스의 키워드신데 

▷이상휘: 그렇죠. 

▶김주영: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소식 이런 걸로 지지율이 하락하지 않았나. 조국 정국이 있었던 10월 2주 차 때부터 계속 지지율이 하락하기는 조금 빠지기는 했으나 9월 3주 차 때 평화 프로세스 실무협상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을 때는 일간집계로는 거의 50%까지 상회하는 그런 결과가 있었는데 

▷이상휘: 아, 그렇군요. 

▶김주영: 결렬 소식에 지지율이 하락하는 그런 결과가 왔습니다. 

▷이상휘: 궁극적으로 보면 중도층이 움직이기는 확실하게 움직였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김주영: 지금 이동양상이 지금 이념 성향별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김주영: 상황에서 중도층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지지율에 가시적인 결과를 보이는 

▷이상휘: 이게 선거라는 게 중도층을 누가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인데 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면 굉장히 유의미한 조사가 아닌가는 생각이 듭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어떻습니까? 

▶김주영: 이념 성향별로는 아까 말씀도 드렸듯이 극명하게 나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여당에는 진보층 그리고 광주전라 지역에 이렇게 지금 이런 상황이고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는 보수층

▷이상휘: 보수층

▶김주영: 그리고 중도층이 왔다 갔다 하는데 중도층이 이탈을 하고 자유한국당으로 일부 가기는 했으나 무당층으로 빠지는 그런 결과도 나오면서 

▷이상휘: 일부가 한국당 보수진영으로 가기도 하고 또 일부가 아예 무당층

▶김주영: 네, 아예 그냥 판단을, 왜냐하면 지금 정쟁이 너무 극명하기 때문에 꽉 막힌 도로라서 중도층이 판단을 유보하는 그런 경향도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상휘: 중도성향을 보인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말이죠 양극단 정치가 심화되고 이러면 일종의 패닉현상이 온다 그래서 무당층으로도 많이 가는데 주로 가는데 이 조사가 한국당 지지로 간다는 것은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김주영: 그러니까 중도층을 세부적으로 보면 민주당과 한국당을 두 개를 비교하자면 민주당에서는 중도층이 빠집니다. 

▷이상휘: 민주당에서는 중도층이 빠지고 

▶김주영: 한국당에서는 지난주와 이번 주가 그대로 

▷이상휘: 그대로 

▶김주영: 그대로 가는 상황이에요. 빠지지 않고 변동되지 않아서 그래서 아마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도층에서 한국당이 앞서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참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아까 조금 전에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중도층 이탈의 가장 핵심은 뭡니까? 

▶김주영: 핵심 원인은 중도층 이탈은 지금 정쟁 중도층은 굉장히 싸움하는 걸 되게 싫어해요 

▷이상휘: 그렇죠. 원래 극단정치를 싫어하거든요

▶김주영: 그리고 경제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이상휘: 그렇죠. 

▶김주영: 경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북미 실무회담도 잘 안 된 상황이고 그리고 경제도 9개월 동안 수출 부진

▷이상휘: 700조 원 나라 빚이라고 그러고 뭐 그러니까 

▶김주영: 그런 상황에서 중도층이 이탈하는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상휘: 지금도 지지율이 계속 집계 중이시죠? 

▶김주영: 네, 지지율 계속 저희는 일간 단위로 집계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일간 단위로. 추이 볼 때 어떻습니까? 추세가 굉장히 중요한데 하락세가... 

▶김주영: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같은 경우는 주말 사이에 굉장히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면서 초중반에 하락했다가 중후반에 상승하는 그런 곡선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주 같은 경우는 서초동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저희가 어제 일간으로 봤을 때 조국 장관의 동생이 불구속됐잖아요. 

▷이상휘: 네, 불구속됐죠. 

▶김주영: 거기에 대해서 지지율이 또 소폭 빠지는 그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휘: 거기에 좀 잘못됐다는 인식을 하는 여론이 많다 이렇게 봐야 되군요

▶김주영: 영향을 미쳤다고 

▷이상휘: 영향을 미쳤다 말씀을 아끼시는군요. 

▶김주영: 말을 조심해야 돼서

▷이상휘: 지지율 영향에 미칠 만한 이슈가 어떤 게 있을까요?

▶김주영: 지금 현재 상황은 어떻게 하면 인사청문회다 그다음에 대정부질문이다 국정감사다 지금 온통 조국 장관과 관련된 이슈들 뿐이라서 앞으로 검찰수사와 법원의 판단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하락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입니다. 

▷이상휘: 보수야당 지지도가 오르고 있다고 보도가 지금 많이 나고 있는데 그렇습니까? 

▶김주영: 네, 맞습니다. 지금 한국당 지지율이 0.9%포인트 상승한 34.1%입니다. 민주당의 격차가 거의 3%포인트로 좁혀졌는데요. 

▷이상휘: 이게 굉장히 많이 따라붙은 건가요? 어떻습니까? 

▶김주영: 그렇죠. 많이 따라붙은 경향이 있는데 이 이유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중도층이 처음으로 한국당을 앞서는 그런 경향이 있었고 원래 보수 지지층들이 정치 참여도가 진보층보다 낮아요. 

▷이상휘: 그렇죠. 

▶김주영: 한 15%포인트 차이가 나는데 

▷이상휘: 좀 관망하고 이러죠

▶김주영: 그렇죠. 그런데 이번 광화문집회 이후로 이게 보수층의 이동양상이 추석을 기점으로 굉장히 정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일간집계로는 진보층을 앞서는 그런 경향도 있었습니다. 

▷이상휘: 제가 참 우미한 질문인 것 같은데 말씀을 하셨으니까 어떤 생각이 나서 드리는 말씀인데 민주당과 한국당 보수 양진영을 보면 팬덤에 대한 강도 이게 어느 쪽이 더 강합니까? 

▶김주영: 추세로 보면 진보층이 훨씬 더 

▷이상휘: 추세로 보면 강하다. 역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정치의 참여에 대한 열의 적극성 이런 것들이 보수가 조금 진보층에 비해서 떨어진다 

▶김주영: 추석을 기점으로 상당 부분 보수도 이제 정치에 참여를 많이 한다

▷이상휘: 그렇군요. 이런 어떤 정국의 현안 이슈들이 보수층들의 지지층을 광장으로 끌어내는 그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해석도 되겠네요. 
집회 얘기인데요. 광화문과 서초동에서 연일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굉장히 뜨거운데 부정적 인식보다는 긍정적 인식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김주영: 그래서 저희가 조사를 했습니다. 조국 정국과 관련해서 대규모 시민집회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습니다. 저희가 질문을 어떻게 했냐 하면 최근 조국 장관 거취와 검찰개혁을 두고 대규모 시민이 참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어느 쪽에 더 공감을 하냐 보기1번 국론을 분열시킴으로써 국민 통합을 저해한다 또 2번 정치권의 무능력을 보완하는 국민주권의 발현이다 또 하나는 잘 모르겠다였는데 국민주권 발현이 61.8%, 국민통합 저해가 31.7%로 10명 중 6명 대다수가 대규모 시민집회를 정치권 무능력 보완하는 국민주권의 발현이다라고 (나타났습니다)

▷이상휘: 지지세력별로는 어떻게 보이고 있습니까? 

▶김주영: 진보 보수 진영 할 것 없이 이념 성향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 국민주권 발현이라고 10명 중 6명이 대답하는 

▷이상휘: 결국 대규모 시민집회가 국민주권의 발현으로 62%는 꽤 높은데요. 

▶김주영: 그렇죠. 통상 60% 이상이 되면 정부에서도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상휘: 그렇게 되겠죠. 집계는 어떤 기준으로 조사됐습니까? 

▶김주영: 이번 주중 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10월 8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75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자동응답 혼용방식을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의 플러스마이너스 3.6%, 응답률은 5.0%였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휘: 우리 이사님은 목소리도 참 좋으시고 말씀도 아주 발음도 좋으시고

▶김주영: 아닙니다. 

▷이상휘: 참 미남이십니다. 갑자기 여론조사하다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혼날 것 같아서. 두 집회 공감도는 팽팽하다고요?

▶김주영: 네, 맞습니다. 서초동 집회와 광화동 집회, 광화동 집회와 서초동 집회가 오차범위 내에서 

▷이상휘: 오차범위 내다

▶김주영: 광화문 집회는 50.9%을 공감한다, 서초동 집회는 47%가 공감한다 오차범위 내기는 하지만 광화문이 약간 더 앞서는 그런 양상을 보였습니다. 서로 팽팡하게 나온 지지층 물론 이런 정쟁의 이슈는 이념 성향에서 진보와 보수, 보수와 진보로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는 그런 결과가 나왔는데 팽팽한 지지층 중도층에서도 약간 더 광화문 쪽에 2030 세대와 중도층이 광화문 

▷이상휘: 광화문 쪽에

▶김주영: 공감을 표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상휘: 갑자기 훅 들어가는 질문 드려서 죄송한데요 이게 일반 시민들도 참 궁금해하시더라고요. 보수와 진보 중에서 여론조사 들어오게 되면 진보는 적극적으로 응하고 보수는 잘 응하지 않는다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맞습니까? 

▶김주영: 그런 경향이 원래 정치 참여도가 있어서 같은 다 응답을 완료한 퍼센티지를 봤을 때도 진보층이 더 이렇게 정치를 좀더 적극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죠. 

▷이상휘: 그래서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 그러면 최근 국내 여론조사 신뢰성이 문제가 많다 이런 얘기 많습니다. 그래서 또 제가 보기에도 너무 들쭉날쭉한 그런 여론조사가 많아서 말이죠. 

▶김주영: 맞습니다. 이게 얼마 전에 9월 23일 24일 제가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는데요. 중앙일보에서 기획조사를 했는데 그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7.9%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40% 중반 후반 다른 여타 조사기관과 퍼센티지가 달라서 아마 자유한국당의 모 의원께서 문제제기를 하셨는데 이렇게 10%포인트 차이나면 리얼미터 저희 회사를 꼭 집으셔서 모집단 채집과 구성방식에 있어서 굉장히 자위적이다 이건 여론 조작일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저희는 황당한 입장에서 저희 질문지를 봤습니다. 그런데 통상 국내외 국가원수 대통령의 지지율을 물어봤을 때는 긍정과 부정, 매우 잘함, 잘함, 못함, 매우 못함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번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보통이라는 질문지가 나왔습니다. 보통이 들어가면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 하락하는 그런 결과가 있겠죠. 

▷이상휘: 아무래도 회색지도로 많이 가니까 

▶김주영: 그래서 저희가 솔직히 통상적으로 계속 보통이라는 질문지가 들어갔으면 되는데 2016년 박근혜 당시 설문지에서는 보통이 빠졌더라고요.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는 50% 이상 조국 정국이 있었던 이후 계속 50% 이상으로 상수로 보고요. 긍정적인 효과가 보통으로 빠지면서 긍정이 떨어지는 그래서 중앙일보에서도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이상휘: 어쨌든 시중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대로 리얼미터가 여론을 조작하느니 아니면 정부의 지침을 받아서 움직인다 이런 얘기 많은데 입장은 어떠십니까? 

▶김주영: 저희는 항상 틀에 짜여진 폼에 의해서 조사를 하고요. 그다음에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다 등재가 되기 때문에 

▷이상휘: 그렇죠. 

▶김주영: 그리고 지지율 같은 경우 40%니 30%니 퍼센티지가 절대적인 숫자가 아니라 추이입니다. 

▷이상휘: 추이죠. 

▶김주영: 그리고 뭐 소위 말하는 응답률이 왜 이렇게 낮게 나오느니 그리고 표본을 500명 1,000 샘플했느니 이렇게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 통계학적으로 봤을 때 어떤 사안에 있어서 500 샘플이 기본입니다. 

▷이상휘: 그렇군요. 어쨌든 여론조사라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그런 변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마는 결정적인 것은 아니죠. 

▶김주영: 맞습니다. 

▷이상휘: 이게 보완적이고 참조적인 걸로 

▶김주영: 참고

▷이상휘: 활용이 돼야 되는데 여기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서요 그렇습니다. 아무튼 아침 일찍 바쁘신 시간대에 스튜디오에 직접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보이는 라디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주영: 감사합니다. 

▷이상휘: 지금까지 리얼미터 김주영 이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주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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