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는 조국 법무부 장관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결정도 잘못될 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갑 총재는 오늘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임명해 이 난리가 일어났으니, 수습도 대통령이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지금 생각해 보니 내 결정이 여러분의 생각과 달랐다고 말한 뒤 조정했을 때 국민이 박수를 보내지 대통령보고 독재한다고 하겠냐"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재는 또 연일 계속되는 광화문·서초동 집회에 대해 "정부가 광장정치에 답을 해줘야 한다"면서 "청와대가 광장 집회를 민주 발전의 일환으로 돌리는 것은 대통령의 의무 회피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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