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입상에 경의를 표한 뒤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방문했습니다.

김일성·김정일 입상에 김 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꽃바구니가 각각 진정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당 창건일을 맞아 정치국 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은 당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조하며 전통적 사회주의체제 하의 '정상국가'를 표방해온 것의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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