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는 은천동 희망마을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75억원 등 모두 125억원의 마중물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희망마을은 은천동 국회단지 입구인 634번지 일대 3만 천제곱미터 구역으로, 전체 건축물의 73.6%가 20년 넘은 노후 건축물인 지역입니다.

관악구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일대의 낡은 주거지를 신축 또는 수리하고,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주민공동 이용시설도 적극 늘려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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