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KDI 한국개발연구원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부진 판단을 내렸습니다.

KDI는 오늘 발간한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소비가 확대됐지만 수출이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DI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 상황에 대해 '둔화'라고 본 데 이어, 지난 4월부터는 '부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성태 KDI 경제전망실장은 "경기 부진이 일부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낮은 레벨에 있어 전체적으로 횡보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