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걷기축제가 이번 주말 부산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 갈맷길 일원에서 ‘2019 아시아걷기총회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와 사단법인 걷고싶은 부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34개 단체와 부산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개막 첫날에는 벡스코에서 서명숙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 의장의 기조강연 등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지고 둘째날에는 전국 걷기 동호인들과 시민 등이 참여해 갈맷길 대표코스 2곳과 추천코스 6곳을 직접 체험하는 아시아워킹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또 부산의 산.바다,강,온천 등 사포지향을 느낄수 있는 코스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갈맷길 동시걷기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아시아차원에서 걷기 운동과 걷는 문화발전을 위해 연대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특별프로그램으로 야경투어와 달빛 비어가든, 템플스테이,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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