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디지털화해서 집대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이 ‘2020년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5억 5천 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전국 10여 곳에 흩어져 있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디지털 기록물로 집대성해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합니다.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올해 3억 4천여 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내년도 국비도 확보하면서 국채보상운동 정신 세계화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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