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20분정도 지연됐습니다.

열차가 지연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는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잇따랐으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2호선'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번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 매끄럽게 운영되지 않아 열차 간격을 평소보다 1∼2분정도 늘렸다"며 "신호 장애나 열차 장애는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2호선 내선은 15분, 외선은 20분 지연됐다는 내용의 간편 지연 증명서를 게시했습니다.

지연 증명서가 필요한 사람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