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8일차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정무위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에서는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관직 수행에 이해충돌 여지가 있는지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위 국감에서는 조 장관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 수령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연구재단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조 장관 딸의 논문을 둘러싼 연구 윤리 문제에 대한 야당의 지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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