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영양사・조리사 40여명, 8일 전통식품 강의・청국장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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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사들이 사찰에서 전통식품 현장체험을 실시했습니다.

8일 경남 하동 와룡사에서 열린 창원교육지원청의 식생활 현장체험 연수입니다.

8일 경남 하동 와룡사에서 열린 전통식품 현장체험 연수 모습.

우리나라 전통 식생활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연수 참가자들은 와룡사 주지 성관스님으로부터 전통식품의 가치, 먹거리를 만드는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와룡사 청국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성관스님.

[인서트/성관스님/하동 와룡사 주지]
음식은 정말 약이 되어야 되는데, 약이 될 수 있는 음식은 이렇게 숙성된 음식, 발효된 음식, 이런 것이 전통음식이에요, 그래서, 옛날 임금님 밥상에는 전부가 숙성된 음식이 나왔습니다.

또한, 와룡사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청국장을 맛보고, 숙성과정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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