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일 '도담도담' 개소... 상담과 직무교육 등 제공

부산에 대리운전이나 택배,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지원센터가 들어섭니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부산진구 서면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인 '도담도담'을 개소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도담도담'은 이동노동자의 휴식처로 노동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생활법률과 노동복지, 금융 등의 상담프로그램과 직무교육, 우산 대여,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장소가 특정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이동을 하는 노동자로,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