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제주에서 1천건이 넘는 보이스피싱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이 1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오늘(8일) 발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보이스피싱은 재작년 378건, 작년 505건, 올해 9월 현재까지 412건 등 모두 1천295건 발생했습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재작년 34억원, 작년 55억원, 올해 9월 현재 60억원 등 149억원에 달합니다.

유형별로 보면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대출 사기형이 1천140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02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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