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과 용역 총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시교육청은 그간 구매 목표액을 채우지 못하다 지난 5월부터 장애인 생산시설 생산품 구매 확대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9월 27일 기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절이 1.15%로 지난해 0.36%보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통해 일반경쟁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접재활시설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구에는 29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화장지와 비누, 사무용지, 인쇄물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조명기구와 배전반 등 관급자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2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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