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용역 실시해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

부산 영도대교가 다리를 들어 올릴 때 심하게 흔들려 교량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진행한 영도대교 도개 시 정밀진동분석에서 국제안전기준 7배를 초과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시는 매일 1회 이뤄지는 잦은 도개로 인해 베어링 수명이 줄어 심한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5천만원을 편성해 용역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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