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K팝 전문 대중음악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내년 가을 착공에 들어갑니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오늘 아침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행정 절차와 설계를 거치면, 내년 9월 쯤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인근에 49층 규모로 지어질 서울아레나에는 만 9천300석 규모의 대형공연장과 공공 스튜디오 등 대중음악 지원시설, 음악 관련 업체가 입주할 문화산업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동진 구청장은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면 매년 25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봉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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