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일반 중고등학교나 특수학교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만 12세 이상 18세 이하의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 600명입니다.
해당 학생은 취미와 여가, 직업탐구, 자립 준비, 관람체험 등의 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돌봄 취약가구 자녀와 일반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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