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정혜빈 명창

‘임방울 국악제’ 수상에 빛나는 명인·명창들이 펼치는 전통소리의 향연을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박물관 내 교육관 대강당에서 ‘임방울국악제 역대 수상자 공연‘ 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신안해저문화재 이관을 기념하는 ‘박물관 국악 나들이’ 마지막 무대로, 지난달 열린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정혜빈 명창을 비롯해 역대 수상자 20여 명이 출연해 신명나는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26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농악부 대상을 차지했던 풍물팀의 신명나는 풍물판굿을 시작으로 올해 대통령상 수상자 정혜빈 명창의 흥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에 이어 부채춤, 소고춤, 기악합주, 가야금 병창 등이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0일 오전 9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문의: ☎ 062-57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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