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부터 27년간 문화유산 답사와 공부에 매진해온 노승대 씨의 신간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가 발간됐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사찰에 가면 한눈에 찾을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400여장의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간 출간에 맞춰 ‘불교문화 특강–절에 사는 수중생물과 반야용선’이 오는 2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저자는 이번 첫 특강에서 물고기를 비롯해 게, 가재, 거북, 수달 등 절에 살게 된 ‘수중 생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특히 구석구석에 위치한 다양한 사진을 제시하면서 실제 사찰을 여행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불광출판사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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