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과 만화가 한자리에 모인 ‘2019 춘천 토이‧애니타운페스티벌’이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7만 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습니다.

개막전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뒤로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밝혔습니다.

진흥원측은 행사장 1,500석이 전회 매진된 최현우 매직쇼와 핑크퐁 뮤지컬을, 인기의 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최현우 매직쇼는 야간시간에도 불구하고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춘천 서면일대가 마비될 정도였으며, 아울러 행사 내내 인기를 실감한 라바 체험전, 전국에서 2천여 명이 모인 베이블레이드 대회 등 올해 새롭게 시도된 변화가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