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019 포스트시즌에서 첫 선발 등판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미국 워싱턴 D.C. 내셔털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전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두 점을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았고 볼넷도 2개만 허용하고 다저스가 10대 4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이로써 다저스는 워싱턴에 2승 1패로 앞서 나가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 놓게 됐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류현진은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했는데, 홈런을 허용해 힘든 경기를 치렀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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