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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사의 정취로 가득한 경북 봉화 청량사와 구미 문수사가 지역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봉황 청량사는 어제(5일) 저녁 경내 5층 석탚 앞 특설무대에서 단풍으로 물든 청량산을 배경으로 ‘장사익의 별빛 나들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북 봉화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

봉황 청량사는 어제(5일) 저녁 경내 5층 석탚 앞 특설무대에서 단풍으로 물든 청량산을 배경으로 ‘장사익의 별빛 나들이’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무대에서는 인생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의 대표곡 ‘찔레꽃’과 ‘봄날은 간다’ 등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또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과 사물놀이, 팝레라 그룹의 공연도 가을밤 청량사를 더욱 아름답게 했습니다.

구미 문수사는 어제(5일) 경내 백월마당에서 가을 국화꽃 향기를 담은 달빛 음악회 국악 한마당을 열었다. (사진 BBS 문정용)
경북 구미 문수사 주지 월담 스님

같은 날 구미 문수사는 경내 백월마당에서 가을 국화꽃 향기를 담은 달빛 음악회 국악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빗내농악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과 예랑국악단의 퓨전국악 무대가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습니다.

이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춘향가 이수자 현미 명창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단의 판소리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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