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남해 법흥사·나래숲공원 일원서 열려...글짓기·그리기·단체줄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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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해 법흥사와 나래숲공원에서 펼쳐진 '제3회 보물섬문화한마당' 모습.
'제3회 보물섬문화한마당' 모습

경남 남해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보물섬문화한마당'이 6일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로, 남해군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법흥사와 보물섬문화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했습니다.

보물섬문화한마당이 펼쳐진 법흥사 경내 모습.

법흥사 경내와 인근 나래숲공원에서 펼쳐진 글짓기와 그리기 대회는 자유 주제로, 참가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게 했습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선문스님.

[인서트/선문스님/보물섬문화한마당추진위원장·법흥사 주지]
밝은 마음으로 큰 그림을 그리면서 활기찬 그런 생활을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기에 있는 어른들이 여러분들에게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진 기량들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단체줄넘기대회 모습.

또한, 7명이 참가하는 단체줄넘기 대회, 전통놀이체험, 보물찾기, 장학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해마다 어린이, 청소년 등 500여명이 동참하는 '보물섬문화한마당'은 인구 4만3천여명의 남해군에서는 최대 청소년축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제3회 보물섬문화한마당' 개막식 모습.

한편, 이날 보물섬문화한마당 개막식에는 남해군불교사암연합회장 성각스님(망운사 주지),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지역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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