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의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스톡홀름에 있는 스웨덴 외무부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현지시간 오늘 오후 스웨덴 외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북미는 오늘 예비 접촉에 이어 5일 비핵화 관련 실무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를 비롯한 북한 대표단은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편으로 스톡홀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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