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없이 수입된 돈육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무신고 수입축산물을 유통·판매한 업소에서 압류한 돈육포 제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돼 현재 바이러스 생존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적발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전국의 외국 식료품 판매점 천4백여 곳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식약처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청은 적발된 무신고 돈육 축산물의 반입·유통 경로를 역추적해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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