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국사 원범 스님 소장품 전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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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인들의 축제인 제15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가 오늘(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문화제에서는 ‘불교속의 선다(禪茶)와 대중적 차문화’를 주제로 산사문화의 진면모를 소개합니다.  

특히, 부산 안국사 원범 스님이 소장하고 있는 중국 남송시대 건요 흑유다완을 비롯해 스님이 그동한 사경한 금강경 금니 10곡 병풍 등 다수의 작품들도 전시됩니다. 

원범 스님이 직접 사경한 금니 10곡 병풍

[인서트/원범 스님/안국사 주지] 
그동안 사경을 하면서 틈틈히 차를 마시다 보니까 다완 몇개 정도 모으게 되었고... 

이와함께 침향, 향로 특별전과 선고다인 추모다례 등 차도의 격조와 가치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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