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치유원 시설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1회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엽니다.

‘잠자는 나를 깨워라, 산림치유 ON’을 주제로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산림치유·힐링캠프, 장기체류 체험, 산림치유 종사자 연수 등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특산물과 수·공예품 전시·판매 등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소백산 옥녀봉 자락에 자리 잡은 세계 최초의 국립산림치유원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천480억원 투입해 산림청에서 조성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이용객이 19만명으로 월평균 5천500여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치유를 활성화 시키고 더 나아가 산림관광으로 발전시켜 사라져가는 경북 북부지역에 아이들 울음소리가 들리는 사람살기 좋은 행복산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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