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항한 칠레 '에스메랄다'함

칠레 대형 범선인 훈련함 에스메랄다 함이 오늘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칠레 초임장교 순항훈련과 친선교류차 방문한 에스메랄다함은 길이 113미터의 3600톤급 대형범선으로 314명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입항식에서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은 “한.칠레는 군사,방산분야에서도 미래지향적이고 밀접한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해군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입항한 에스메랄다함은 지난 6월9일 칠레를 출항했으며 칠레 함정이 부산기지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6년이후 3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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