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으로 강원지역 11개 학교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복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태풍 '미탁'이 몰고온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강원도내에서 11개 학교가 침수와 토사 유실 등의 피해를 입어, 강원도교육청이 피해복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현재 강릉 4개교 삼척 7개교에서 건물 침수와 토사 유실 배수로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침수가 발생한 강릉 경포대초교는 이날 하루 휴업을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서병재 부교육감 주재로 학교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학생·교직원 안전 확보와 학교 시설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서병재 부교육감이 강릉과 삼척지역 피해학교를 방문해 피해 복구 및 학교 공사현장 안전을 위한 점검에 직접 나섰습니다.

서병재 부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신속한 복구조치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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