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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속리산 법주사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는 어제(3일) '2019 속리산 문화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을 비롯해 BBS청주불교방송사장 장산스님, 정상혁 보은군수 등 사부대중 만 여명이 참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축제를 즐겼습니다.

축제는 탈골암 성윤스님과 관음정사 정관스님 등이 선보인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 '백미백락'에 이어 보살계수계식, 도민행복 숲속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도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속리산 문화축제를 통해 가을 산사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정도스님 / 법주사 주지

"귀로 듣고 입으로 맛보고 촉감으로 느끼는 것들을 통해 가을 산사의 아름다움과 산사음악회의 감미로운 선율, 사찰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재료로 고유의 청정한 맛, 맑은 공기로 느낄 수 있느 상쾌함 등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태어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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