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철스님 고향에서 불교문화제전 열린다>

성철 스님의 생가가 있는 경남 산청군은 제17호 태풍 '타파'로 연기했던 제11회 산청 불교문화제전을 내일 오전 10시 단성면 묵곡생태숲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제전에서는 6·25 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지리산 원혼 위령제와 불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혜민 스님의 토크 콘서트와 불교계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정율스님의 공연도 마련됩니다.

2.<“영화의 바다속으로”...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을 비롯해 85개국 303편의 영화가 초청된 가운데 부탄 영화 ‘교실 안의 야크’ 등 불교를 소재로 한 각국의 영화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3.<우리 소리에 스며든 월드 뮤직…'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한국 전통 음악과 세계 음악이 어우러지는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개막돼 오는 6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공연에서는 전북영산작법보존회의 영산재가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