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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불교학과 불교 문화 우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제9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전국비구니회장 당선자 본각 스님이 선정됐습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제9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중앙승가대 명예교수로 지난달 전국비구니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본각 스님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지난해 제8회 학술상까지는 논문상, 저역상 등 두 분야에서 각각 한 명씩 두 명을 수상자로 선정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한 명의 중진급 학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해 본각 스님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본각 스님은 저서 ‘화엄교학 강론’을 비롯해 불교학자로서의 연구업적은 물론 한국비구니연구소장,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등 대외적 활동과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반야학술상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1시 통도사 반야암에서 봉행되며 수상자인 본각 스님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는 가운데 본각 스님은 수상 기념 강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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